[도서리뷰]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 성장하기 위해 읽어야 할 책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이왕이면 뼈 있는 아무 말을 나눠야 한다

저자 : 신영준, 고영성    출판사 : 로크미디어     발행 : 2018.09.13    작성일 : 2020.01.19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는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의 두 저자가 쓴 성장 에세이다. [완벽한 공부법]을 읽으며 그동안의 공부방법에 대해서 반성하고 나의 공부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다. 그렇기에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를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무척 기대하며 읽어나갔다.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글을 써내려간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특히나, 현실에서 잘 못 생각할 수 있는 고정관념이나 오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며 올바른 접근법, 생각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매력적인 부분은 다른 자기계발서나 성공과 관련된 책들을 읽었을 때 막연하게 얘기하는 무조건적인 도전이나 자유를 향해 등의 내용과는 다르다. 본인의 도전을 위한 준비과정과 차선책 등을 애기하며 좀 더 현실적이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게 해준다. 

 

본 글에서 모두가 싫어하는 상사의 5가지 특징을 애기하는 부분이 있다.

  1. 무조건 ‘열심히’가 정답인 줄 안다.

  2. 학습 능력이 없다.

  3. 과거에 집착한다.

  4.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한다.

  5. 업무 지시가 명확하지 못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특징들을 읽으면 당연하다고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다른 곳에 있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생각해보자. 앞에 나왔던 특징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러하였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나는 저렇지 않았는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한다.혹시나 내가 저러한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싫어하는 상사의 유형이지는 않은지. 실패자가 되어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지 말이다. 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거나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안 되는지,어떤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인지 생각해보고 나를 돌아보게 하였다.

 

사람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피드백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다시금 반성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성장해나가야 한다.이러한 피드백을 위해 한번쯤 읽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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