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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을 무의식에 각인시키기

2022. 12. 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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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지력이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상당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의지력은 게임에서의 mp와 같다.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은 의지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의지력을 소모하는 모든 행동들은 Active Skill이라 생각할 수 있다.
    친구 만나기, 헬스장 가기, 독서하기, 공부하기, 청소하기 등 어떤 행동을 하게 되면 모두 의지력이 소모된다.

     

    2. 인간의 뇌와 의지력

    인간의 뇌는 변화를 싫어해서,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개인차이는 있지만, 사람들이 가진 의지력은 크지 않으며 의지력 자체를 높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신년마다 다짐하는 "헬스장 가기", "독서하기", "매일 책상 정리하기" 등의 행동들은 많은 의지력을 소모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면, 많은 목표를 새우고 한 번에 다 실행하려고 한다.
    그렇게 며칠 되지 않아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100 만큼의 의지력을 가진 사람이 일과 도중 30만큼 써버렸다면, 그날 저녁엔 헬스장 가기(mp 쓸 수 없는 것이다.

     

    3. 의지력 소모를 줄이는 방법

    의지력을 가지고 해야하는 행동이 힘들면 힘들수록 거부감이 클수록 더 많은 의지력을 소모한다.

    거부감을 낮추고 덜 힘든 일일수록 의지력을 덜 소모한다.

    그러므로 의지력을 가지고 해야하는 일이 있다면, 무리하지 않고 아주 쉬운 것부터 목표로 잡는 것이 좋다.

    헬린이가 매일 팔굽혀펴기 100회를 하겠다고 선언하면, 작심 3일이 될 확률이 다분하다.
    목표를 매일 팔굽혀펴기 1개 하기를 목표로 잡으면 목표를 실패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
    목표를 지속적으로 성취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어 점점 갯수를 늘려나갈 것이다.
    그렇게 계속 팔 굽혀 펴기를 더 이상 팔굽혀펴기는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게된다.

    Active Skill에서 Passive Skill로 바뀌어 하나의 좋은 습관이 몸에 익어가는 것이다.

     

    4. 습관화가 되기까지..

    영국 런던대 필리파 랠리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충분히 반복돼 시냅스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강한 저항을 일으킨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안하던 행동을 입력해 놓을 기억 세포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거부반응이 많은 의지력을 소모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설명처럼 작은 것부터 의지력 소모가 줄어든다. 꾸준하게 '원래 하지 않던 행동'을 수행하면, 그 행동이 시냅스에 기억되고 뇌에 받아들여지는데, 여기에 필요한 시간이 최소 21일이 걸린다고 한다. 21일이 동안 꾸준히 하면 습관화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의지력이 소모하지 않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5. 무의식에 각인되기 까지는..

    우리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습관이 되어야 한다.
    습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무의식적인 행동을 말한다.
    무의식적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다던지, 아침마다 커피를 마신다던지, 운동화를 구겨 신는 다던지 이러한 것들이 습관이다.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기 위해서는 21일을 넘어 완전히 무의식에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90일간 꾸준히 행동해야 한다.

    2009년 '유럽 사회심리학 저널'에 의하면, 특정한 행동을 매일 같은 시간에 하게 한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실험에 의하면, 특정 습관이 완전히 각인될 때까지 소요된 평균 기간이 12주였다고 한다. 따라서 90일은 해야 무의식에 완전히 각인되어 자신의 습관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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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무리

    의지력과 습관화, 무의식에 각인이라는 세 가지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습관을 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Process이다.

    1. 목표 기대치를 아주 작게 낮춘다.
    2. 아주 작은 목표를 달성한다.
    3. 성취감을 원동력으로 꾸준하게 이어나간다.
    4. 21일이 되면 줄어든 거부감만큼 목표치를 점차 높여나간다.
    5. 꾸준하게 목표를 달성해 90일을 넘긴다.
    6. 무의식에 각인된 습관이 형성된다.

    이제 2022년이 끝나가고 어느덧 2023년이 다가오고 있다. 23년의 새해 다짐을 어떻게 이루어내고 좋은 습관들을 익힐 것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좋은 습관을 들여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해당 글은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하와이 대저택님의 '그냥 이것만 보시면 됩니다. 무의식 바꾸기 EP03'과 즐겨보는 너진똑 채널의 '습관 책 10권 읽고 '핵심'만 정리한 영상'과 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영상들을 꼭 보세요.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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